뭔가.... 압박스런 연속포스팅입니다... 오늘 하루 4개째.....OTL
본래 이번 화는 포스팅 안하고 넘어가려고 했습니다만.....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내용이었기에....( '')
이번 화는 그야말로 핵심적 전개가 크게 나온듯....
대표적으로 결혼, 졸업이네요...
제목이 '졸업'인데다가, 13화 이벤트도 졸업 쪽에 좀 더 힘을 실은 모습이지만...
결혼은 애프터 스토리 전체에서도 최고 핵심적인 이야기죠...;;;;
저번 화에 다소 이상한 모습이긴 했지만, 프로포즈에 성공한 토모야....
당연히 장인&장모님에게 허가받으러 갑니다....
하지만... 장인어른이 이야기를 들어주는 조건은....
야구 승부였습니다....
뭐.... 어깨가 안좋은 토모야로서는 어렵죠....
170km의 강속구(헉!?)와 1m나 떨어지는 포크볼(헉!!?)에 밀려서 결국 실패합니다....
몇 번을 도전하고 또 도전해도 실패....
아키오는 은근슬쩍 아직은 안된다고 말하죠.....
뭐... 그런다고 포기할 토모야가 아닙니다....(그보다 포기하면 낭패입니다...;;;)
비가와도 죽어라고 연습.... 또 연습합니다
뭐.... 그런 모습을 본 아키오는 결국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기회를 주고....
토모야는 멋지게 쳐내죠.....
아마도 아키오는 봐준게 아닐까 합니다만.... 그 뒤의 대사부분도 그렇고....
음... 중요한 건 그게 아니라....
냅따 달려가서 따님을 주세요를 외치는 토모야...
'나기사는 우리들의 꿈입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토모야도 우리들의 꿈입니다. 그러니까 행복해지세요'
사나에같은 장모님이 있다면..... 있다면.....크흑ㅠㅠ
뭐... 이렇게 해서... 결국 아내까지 겟!(ㅡㅡ) 하는데 성공합니다....
크리스마스에는 염장을 지르면서 둘이서 데이트도 하고....
신년에는 술취한 아내와, 술취한 장모님사이에서 시달리기도 하고.....
즐겁게 보내는게죠....
한편.... 3학기 들어서 다시 몸이 안좋아진 덕분에 결국 졸업식에 참여하지 못한 나기사...
기특한 남편, 토모야는 그런 아내를 위해서 깜짝 선물을 준비합니다....
바로... 여태까지 만나서 인연을 쌓았던 사람들을 모아서 조촐한 졸업식을 여는 거죠...
(코우코랑 끝에 경음악부 한명 짤렸음... 코우무라선생님은 없고....OTL)
뭐... 중간에 스노하라 머리가 검은 것은 그냥 웃고 넘어갑시다(....)
아무튼 졸업식을 하고,
힘들고 괴로웠지만 소중했던 학교생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나기사...
이걸로 2년이나 꿇으면서까지(어감이 안좋군...) 끝까지 학교에 다는 나기사는,
졸업합니다.....
그 뒤... 바로 토모야의 아버지에게 인사하는 나기사...
그런데 모습이.....
헉.... 좀 어른 같아 보입니다...(....)
원작에 이런 모습은 안나왔던것 같은데.... 굿잡... 교토...ㅠㅠb
아무튼... 이렇게 아버지와도 인사가 끝나고...
최종적으로 나기사는 후루카와 나기사가 아닌 오카자키 나가시가 됩니다....
졸업 그리고 결혼, 이 두가지 이벤트는 애프터 스토리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졸업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간단히 말해서 나기사가 언덕을 하나 다 올라갔다고 할 수 있겠네요....
학교, 나아가서 인생을 언덕으로 묘사하는 클라나드에서,
나기사가 학교를 졸업했다는 것은 커다란 언덕을 하나 넘었다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이제 인생이라는 더 큰 언덕을 올라가야 하겠지만 말이죠...
그리고 결혼이네요....
결혼은 가족을 형성하는 것.
'가족'을 주제로 잡고 있는 클라나드에 있어서 이건 하나의 완결일지도 모릅니다.
게다가 철들 무렵부터 이미 개개인이 파편화되어 가족을 형성하지 못했던 토모야에게 있어서,
나기사와의 결혼은 한층 더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겠죠...
위에서 이야기한 언덕으로 이야기하자면,
계속 혼자 올랐던 언덕을 이제는 둘이 오르는 거니까요......
흐... 저 언덕에 대한 내용은 분명 클라나드 게임이나, 애니의 곳곳에 있을겁니다...;;
이리저리 생각나는걸 적다보니 이런 글이...;;;;;;;;;;;;;
쩝... 개인적으로는 졸업식 이후에 나기사와 토모야가 그 모습으로 걷는 장면이 있었으면 했습니다.
토모야가 졸업하고 울면서 나기사에게 했던 말이 괜히 떠오르는지라....
둘이 같이 교복을 입고 걷는다는 그 꿈의 단편이라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했습니다만....
불행히도 없네요....
바로 아버지에게 이야기하는 장면으로 넘어간것도 깔끔하긴 하지만....
여운이 상대적으로 덜하니까요...;;;
아무튼.... 이제 토모야가 걸어갈 길을 생각하면..........(....OTL)
다음화부터는 진짜로 결혼생활의 시작인듯합니다....
뭐.... 어떤 진행을 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끝까지 지켜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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